만성 불면증이 단순한 피로를 넘어 노년기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각) 영국 건강 전문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뉴롤로지(Neurology)'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평균 연령 70세 인지 건강한 노인 2750명을 대상으로 5~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만성 불면증 환자(주 3회 이상,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장기 불면 상태)는 비만성 불면증 환자보다 경도인지장애(MCI)와 치매를 포함한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40% 더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향후 객관적인 수면 측정과 대규모 장기 연구를 통해 불면증 치료가 실제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 확인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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