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시티 병원들로까지 대피 명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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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시티 병원들로까지 대피 명령 확대

가자시티 남서쪽 탈 알 하와 지역에 있는 요르단 야전병원이 22일 아침(현지시각) 대피 명령을 받았다고 가자지구 고위 보건 당국자가 22일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미 가자시티의 모든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가자시티를 떠나 가자지구 중부와 남부로 대피하라고 명령하는 한편 구호 활동가들에게도 병원을 제외한 모든 인도주의 활동 시설은 대피해야 한다고 지시했었는데, 이제 병원으로까지 대피 명령이 확대된 것이다.

이러한 대피 명령은 주민들이 병원으로 군대가 접근하고 있으며, 수십 가구가 병원 주변의 집과 대피소에 갇혀 있다고 신고한 가운데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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