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당직 팀장이었던 A 경위는 22일 오전 추모 행사가 열린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하늘고래 전망대에서 유족들에게 "이재석 경사는 가장 믿고 신뢰하는 소중한 팀원이었다"며 "재석이를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 너무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이 경사가 순직한지 11일 만에 사고 현장을 찾아 추모 인사를 건네기로 예정돼 있었는데요.
유족들은 A 경위에 국화꽃을 그의 얼굴을 향해 내팽개치고 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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