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는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첨단 신소재인 그래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민정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관련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예산지원, 그래핀산업육성위원회 설치 등 그래핀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담았다.
이강덕 시장은 "세계적 그래핀 기업들이 포항으로 모여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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