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정치권의 비리 의혹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200명 넘게 경찰에 체포됐다.
22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대통령궁 인근에서 홍수 예방 사업 비리를 규탄하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다.
해마다 태풍 등으로 홍수 피해가 잦은 필리핀은 지난 3년 동안 9천800건이 넘는 홍수 예방 사업에 약 5천450억 필리핀페소(약 13조2천억원)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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