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특수교육기관인 경기 성남 혜은학교와 인근 단대공원 다목적구장을 연결하는 보행로가 최근 완공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목적구장으로 이동해 야외 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혜은학교엔 운동장이 있어도 비좁고 주차 문제로 사용이 어려워 여러 학급이 참여하는 야외 학습 진행 땐 단대공원 다목적구장까지 차도로 어렵게 이동하거나 학교버스로 10㎞ 떨어진 분당 율동공원까지 가야 했다.
실제로 혜은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체육수업을 위해 인근 단대공원 다목적구장으로 갈 때 공원 정문으로 한참 돌아가거나 비탈진 경사면(학교~단대공원 표고 차이 약 10m)을 계단으로 올라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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