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을버스가 서울시에 요구한 사항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내년부터 환승제도에서 공식 탈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 불편이 불가피하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김용석 조합 이사장은 “2004년 7월 1일 시가 대중교통 환승정책을 시행하기 전까지 140개 마을버스 업체는 시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고 이용객 요금만으로 정상적으로 잘 운영해왔다”며 “환승제도 시행으로 승객이 지불한 요금 전부를 마을버스 회사가 가져가지 못하고 손해가 발생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합은 지난 2004년 7월 1일 서울시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서울시마을버스운송조합이 체결한 대중교통 환승 합의서에 담긴 문구를 탈퇴 근거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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