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가 세계자연유산 성산 일출봉과 아름다운 섬 속의 섬 우도가 한눈에 펼쳐지는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해안에서 닷새간의 열전을 마치고 21일 막을 내렸다.
국내 유일의 공식 국제 카이트보딩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스위스·중국·영국·프랑스·베트남·필리핀·러시아·미국·태국·몽골·대만·일본·싱가포르 등 15개국에서 선수 200여 명(국외 약 70명, 국내 약 130명)과 선수단 관계자 100명이 함께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질 좋은 바람, 완만한 사구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종달리 해역은 카이트보딩 최적지로 재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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