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건진법사 청탁 의혹' 박노욱 전 봉화군수 참고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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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건진법사 청탁 의혹' 박노욱 전 봉화군수 참고인 소환

건진법사 전성배씨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2일 박노욱 전 봉화군수를 소환했다.

전씨 공소장을 살펴보면, 특검은 전씨가 지난 2022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경북도의원·봉화군수·영주시장 공천에 개입했다고 봤다.

또 전씨는 같은 날 한 브로커와 전화하며 '봉화군수, 경북도의원, 영주시장 모두 안 될 놈들을 공천되게 만들어 준 거야'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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