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가 자랑스러워요"…소방서 가득 메운 초등생들의 감사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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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자랑스러워요"…소방서 가득 메운 초등생들의 감사 편지

춘천 성원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등 26명은 소방관들에게 쓴 감사 편지를 전하기 위해 먼저 소방서로 연락해 방문했다.

학생들은 "앞이 안 보이는 위험한 불길 속에서 시민들을 구해주는 모습이 멋지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섭고 두려워도 용기를 가지고 하시는 분들 존경하고 감사하다", "위험을 무릅쓰고 불길에 들어가 사람들을 구하는 소방관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는 내용을 편지에 담았다.

용석진 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안전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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