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홍수 예산 비리에 필리핀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번 대규모 시위는 지난 3년간 약 5천450억 필리핀페소(약 13조3천억원)가 투입된 필리핀 홍수 예방 사업이 정치권 부패의 영향으로 최대 1천185억 필리핀페소(약 2조9천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고 전해지면서 촉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수 예방 사업 관련 비리 의혹으로 지난주 프랜시스 에스쿠데로 상원의장이 교체된 데 이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사촌이자 실세인 마틴 로무알데스 하원의장도 결국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