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은 22일 “최근 서울 서대문구, 광명시 등 전국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유괴 미수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해 사회적 불안이 가중됐다”며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유괴 범죄 및 모방범죄에 강력히 대처하고 그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6일 전국 검찰청에 법무부 장관의 지시를 전파했다”고 밝혔다.
대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총 5명의 유괴 사범이 구속돼 현재 경찰 및 검찰에서 수사 중이다.
대검은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유괴 사건은 그 자체로 중한 범죄일 뿐만 아니라 2차 범죄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아동 등 미성년자 대상 유괴 범죄에 단호하게 대처해 사회적 불안 요인을 줄이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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