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외교·법무라인 고위직을 잇따라 소환하며 수사를 본격 확대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23일 오전 10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며 “호주대사 임명 과정에서 외교부의 보고·지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3일과 24일 오전에는 각각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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