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게이트' 한학자 구속심사 출석…휠체어 탄 채 묵묵부답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금품을 건네고 국민의힘 선거와 자금을 지원하며 각종 현안을 로비한 '통일교 게이트'의 배후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2일 구속 기로에 놓였다.
특검은 한 총재가 정치권 로비와 금품 제공을 직접 승인하고 지시한 최종 결재자라는 점을 이날 구속 심사에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특검은 소환 조사 이튿날인 지난 18일 한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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