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는 한국과 마주 앉을 일이 없으며 그 무엇도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대화 거부 방침을 재확인하는 한편 "결단코 통일은 불필요하다"며 '적대적 두 국가론'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48년 7월 흡수통일 의지가 담긴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는 조문이 포함된 헌법을 공포했다면서 "우리 국가에 가장 적대적인 태생적 본성을 성문화했다"고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두 국가'의 현실이 국제사회에서도 통용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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