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의 피해금을 수억원에 달하는 골드바로 수거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고성·동해에 거주하는 50∼60대 보이스피싱 피해자 2명으로부터 4억8천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챙겨 조직에 전달하거나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은 "범죄에 연루됐으니 자산을 처분해 골드바로 맡기면 조사 후 돌려주겠다", "투자 사이트에서 금을 투자하면 두 달 안에 1.5배 이익을 얻게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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