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에 앞장선 구로다 하루히코 전 일본은행 총재는 플라자 합의 40주년을 맞아 22일 마이니치신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그런 합의는 이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정책에 이어 무역적자 축소를 위해 달러화 가치 절하에 나설 것이라는 추측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제기돼온 데 대한 반응이다.
플라자합의는 무역적자와 재정적자 등 쌍둥이 적자 해소를 노린 미국의 압박으로 1985년 9월 22일 뉴욕 플라자호텔에 모인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서독 등 선진 5개국(G5) 재무장관들이 합의한 대규모 달러화 매도 등 결정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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