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살몬(59)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 군인들이 가족으로부터 먹거리 지원을 받아야 할 정도의 열악한 환경에 내몰려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북한군 환경과 관련, "그들(북한군)은 가족들이 보내주는 식량 덕분에 겨우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고 언급한 뒤 "우크라이나 파병이라는 특정 사례의 경우 끔찍하게도 매우 젊은 많은 병사의 어머니들은 자녀의 이동 사실을 전혀 알지도 못했다"고 부연했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접촉해 전장에서 생포된 북한군 포로 상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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