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부터 연안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으로 낮춘 정책을 시행하면서 이용객이 대폭 늘었다.
인천시는 올해 1∼8월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가 총 56만9천9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만9천325명보다 32.7%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시 예산을 지원해 인천시민이 14개 항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때 편도 요금을 1천500원만 내도록 한 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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