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 등 국가자격시험을 허술하게 운영해 지탄을 받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가기술자격시험 출제를 담당하는 직원이 수험참고서를 판매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A씨가 국가기술자격시험 출제·채첨 업무에 핵심적으로 관여해온 점에서 이해충돌 논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A씨가 판매한 서적 5종에 모두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외부 전문가 B씨도 2022년 공단 주관 일학습병행 자격시험 출제위원, 국가기술자격시험 채점위원 등으로 위촉돼 12차례 수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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