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군이 21일(현지시간) 발트해 상공의 국제 공역에 진입한 러시아 정찰기를 추적·감시하기 위해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켰다.
전날에는 나토 동맹인 에스토니아 영공에 러시아 전투기 3대가 침범해 12분간 머물다가 이탈리아의 F-35 전투기 등이 긴급 발진한 이후에야 물러났다.
에스토니아는 이것이 러시아의 의도적 침범 행위라고 보고 회원국 간 긴급 협의를 요청할 수 있는 나토 4조를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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