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국, 7년만에 KPGA 통산 2승…"힘든 상황서 마음 다잡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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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7년만에 KPGA 통산 2승…"힘든 상황서 마음 다잡아"(종합)

박성국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작성한 박성국은 2위 이동환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박성국은 "투어 생활을 오래 하면서 우승 기회가 있었는데 계속 편안하게 치려고만 했다.작년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친한 사이인 이대한 선수가 최종 라운드에서 꼭 우승하겠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나선 걸 봤다.그의 우승을 축하해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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