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투기 3대 동원 에스토니아까지…伊 F-35 긴급출격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부(SHAPE)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대변인 성명에서 "오늘 오전 러시아의 미그(MiG)-31 전투기 3대가 에스토니아 영공을 침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스토니아는 이날 '나토 4조' 발동을 요청했으며 나토는 내주 초 긴급 협의를 열 방침입니다.
마르구스 차흐크나 에스토니아 외무장관은 "전투기 3대가 관여된 오늘 침범은 전례가 없는 뻔뻔스러운 행위"라면서 "갈수록 광범위해지는 러시아의 (나토) 국경 '간보기'(testing)와 증대된 공격성을 신속한 정치·경제적 압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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