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다국적기업이나 고소득자들의 역외 탈세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부과한 세액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5년간 999건의 역외탈세 세무조사에 착수해 6조7178억 원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적발된 다국적기업의 주요 탈세 유형은 ▲이전가격 조작 ▲고정사업장 회피 ▲무형자산 무상이전 ▲원천징수 회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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