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유전자 가위는 유전자를 억제하는 끄기 기능에 특화됐다면 이번 기술은 억제와 발현 모두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미생물 기반 바이오 의약품과 화학물질 생산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KAIST는 공학생물학대학원 이주영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 노명현 박사 공동연구팀이 대장균에서 원하는 유전자를 동시에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한 새로운 이중모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테리아에서의 유전자 활성화는 '미생물 공장'을 설계하는 핵심 기술로 산업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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