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세계랭킹 4위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송가은, 2023년 이다연에게 각각 연장전 패배를 당했고, 지난해엔 공동 3위에 올랐던 이민지는 또 한 번 이다연에게 덜미를 잡히며 후원사 대회 우승 꿈을 이루지 못했다.
1∼3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박혜준은 3타를 잃고 유현조와 공동 3위(6언더파 282타)에 올랐고, 성유진이 5위(5언더파 283타), 이동은과 이재윤이 공동 6위(3언더파 285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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