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신규 비자 신청자에게만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포고문과 관련, “포고문은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하여금 현재 미국 밖에 있는 외국인이 비자를 신청할 때 수수료가 동반되지 않을 경우 비자 승인을 제한하도록 지시하며, 국가이익에 부합하는 경우엔 개별 사례별로 예외를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새 규정이 발표되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의 테크 기업들은 해외 체류 중인 H-1B 비자 소지 직원들에게 이날까지 미국으로 돌아오라고 강력하게 권고하며 당분간 미국 내에 체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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