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심해가스전, '해외투자 유치'로 새 동력 주입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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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심해가스전, '해외투자 유치'로 새 동력 주입될까

첫 시추 '불발'로 사업 동력이 급속히 꺼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해외 투자 유치의 첫 관문을 넘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동해 심해 가스전 2차 탐사시추부터 사업에 참여할 해외 사업 파트너를 찾기 위한 국제 입찰 절차를 지난 19일 마감한 결과, 복수의 해외 석유사가 사업 참여 희망 의사를 밝혔다.

이후 '국정과제'로 여겨지던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은 다시 석유공사의 자체 사업으로 '격하'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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