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철수 “李대통령, 사실상 북핵 보유 인정…김정은 쾌재 부를 것”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갑)이 “이재명 대통령이 사실상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했다”며 “김정은은 쾌재를 부르고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핵 프로그램을 중단시킨 뒤 군축과 완전한 비핵화로 이어가는 3단계 방안을 제시했다”며 “그러나 ‘군축’이라는 표현 자체가 곧 북한의 핵 보유를 전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불가능한 길로 접어든다는 의미”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