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코리안 더비는 또 무산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케이스 슈미트(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드류 길버스(우익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다저스 선발 투수 우완 타일러 글라스노우와 맞붙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선두타자 라모스의 우중간 안타로 포문을 연 뒤 아다메스의 좌전 안타와 채프먼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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