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필 감독이 자신의 실제 경험을 녹여낸 단편 영화 ‘침팬지’의 작업 계기 및 과정을 전하며 영화와 극장을 향한 찬사와 애정을 보냈다.
실제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김대명이 감독이 된 주인공 ‘고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 감독은 김대명에 대해 “김대명은 2012년 처음 만나 오래된 인연이다.예전에 김대명 배우를 작품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뜨린 적이 있다.그때까지만 해도 이 배우에 대한 관심이 덜했다”면서도, “시간이 흘러 우연히 어떤 자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는데 말이 잘 통하더라.저와 김대명 둘 다 20대 초반 시절 광화문을 배회하며 영화 잡지 찾아보고 책 찾아보고 극장 주변을 서성이던 이야기들을 나누다 친구가 됐다”고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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