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인당 매년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가 넘는 H-1B 비자 거액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후 혼란과 반발이 커지자 백악관은 20일 (현지시간) 이 수수료는 기존 H-1B 비자 소유자에겐 해당되지 않고 신규 입국신청을 하는 기술노동자들에게만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 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발표한 글에서 10만 달러의 비자 수수료는 H-1B 비자를 이미 가지고 있는 기존 기술직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의 기술회사들이 고급 기술인력을 충당하기 어려워 발급하는 비자이니 만큼 신규 신청자들에게 해당된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에 나가 있는 기존 H-1B보유자들은 재 입국시 10만달러 수수료가 면제된다"고 그는 강조했다.또한 "기존 비자의 경신에도 적용되지 않으며 오직 신규 신청자들에게만 부과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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