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량 급증하는데…현대화사업 앞두고 속타는 부산공동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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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량 급증하는데…현대화사업 앞두고 속타는 부산공동어시장

올 연말 현대화 사업 착공을 앞둔 국내 최대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이 예년보다 늘어난 어획량으로 대체 위판장 마련에 분주하다.

21일 부산공동어시장 등에 따르면 최근 어획량이 급증하면서 공동어시장에는 하루에만 20㎏ 기준 10만 상자에 달하는 생선이 들어오고 있다.

부산공동어시장 관계자는 "여름부터 지금까지 어획량이 평년 대비 2∼3배가량 급증했는데, 보통 이러한 추세는 겨울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올해 위판 실적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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