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익 일부 빼돌려 도박…회삿돈에 손댄 40대 영업사원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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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익 일부 빼돌려 도박…회삿돈에 손댄 40대 영업사원 실형

회사 수익금을 야금야금 빼돌려 도박자금 등에 쓴 40대 영업사원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TV 판매업체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17년 12월부터 약 1년간 177차례에 걸쳐 TV 판매대금 2억3천여만원 중 1억5천여만원을 도박자금, 생활비 등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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