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주 통일교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구속한 데 이어 이번주 의혹 핵심인 한학자 총재의 신병 확보에 나서면서,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한 총재 구속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18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전 총재 비서실장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아울러 통일교 측은 "한 총재 청탁 지시 혐의의 유일한 증거는 윤씨의 진술인데, 그는 지난 17일 자신의 재판에서 한 총재의 지시 사실을 인정조차 하지 않았다"며 "명확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