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들=실종자' 사진으로 이스라엘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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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인질들=실종자' 사진으로 이스라엘에 경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시티 점령을 목표로 지상전을 개시한 이스라엘을 향해 인질들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각 인질의 얼굴 사진 밑에는 모두 '론 아라드'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스라엘에서 엄숙한 장례를 치르는 것은 종교적,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인질들의 가족은 인질들이 론 아라드와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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