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대이란 제재 복원 안보리 표결 비판…"긴장 고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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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이란 제재 복원 안보리 표결 비판…"긴장 고조 위험"

러시아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이란의 핵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해 제재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표결이 이뤄진 것에 대해 "긴장 고조의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런 행동은 외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이란 핵프로그램을 둘러싼 긴장을 더 고조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지난달에도 우방국인 이란에 대해 제재를 부과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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