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격돌하지 않고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강자 야마구치 아카네를 단 39분 만에 물리치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파리 하계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1위 안세영은 20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4강에서 야마구치를 단 39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0 21-14)으로 완파했다.
야마구치는 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여자단식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천위페이(중국)을 각각 준결승과 결승에서 연달아 누르고 3년 만에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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