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파도 뚫고 관광객 구조한 제주경찰 "주저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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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파도 뚫고 관광객 구조한 제주경찰 "주저하지 않겠다"

제주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던 관광객이 제주 경찰의 빠른 판단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인근 다른 서퍼들이 표류하던 A씨를 구조하려 했지만, 높은 파도로 인해 구조에 실패하자 119에 신고했다.

김 경사는 "평소 서핑을 하면서 파도와 조류에 대한 이해가 있어 순간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했고, 구조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위험에 빠졌을 때 주저하지 않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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