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꺾고 3년 만에 프로배구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OK저축은행은 작전타임을 걸어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곧바로 대한항공 김준호가 전광인의 공격을 블로킹 처리해 22-19로 점수 차를 벌렸다.
1세트를 잡은 대한항공은 2세트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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