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통해 통일교 교인이 대거 확인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정당"이라며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19일 자신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통일교 11만, 신천지 10만, 전광훈 세력 등을 합치면 그 당은 유사종교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정당이나 다름없다"며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의 지령에 따라 지도부와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꼭두각시 정당"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또 "두 번이나 민심을 거역한 위장된 당심으로 경선을 치러 한번은 국민들을 속였지만 국민들은 두 번 속지 않았다"며 "공당이어야 할 정당이 사익에 눈이 멀어 정치질이나 배운 그런 사이비 정치세력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아무리 야당탄압이라고 떠들어본들 국민들이 동조하지 않는다.내가 왜 30년 봉직한 그 당에서 나왔겠는가"라고 보탰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