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서 침몰한 선박이 2주 넘게 방치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해양환경 오염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한 신도 주민은 "(침몰 지점 인근) 둑에 갔더니 곳곳에서 기름띠가 형성돼 낚시해도 잡히는 게 거의 없다"며 "신속히 선박을 바다에서 꺼내지 않으면 심각한 해양환경 오염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지난 17일 선박 소유 업체에 다음 달 31일까지 선박을 인양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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