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부근에서 옛 독재정권 때 발생한 학살 피해자들의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시리아 국영 뉴스통신 SANA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국가실종자위원회는 이 매장지가 2014년 2월 27일 당시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의 군대가 민간인과 탈영병을 급습해 당시 수십명이 숨지고 약 270명이 실종된 일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하고 유해 발굴과 기록 작업에 착수했다.
시리아에서는 중동을 휩쓸던 '아랍의 봄' 운동의 여파로 2011년 3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자 당시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를 무자비하게 유혈 진압하며 내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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