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조, 찬성 79.5%로 파업 가결…중노위·노사 교섭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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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조, 찬성 79.5%로 파업 가결…중노위·노사 교섭은 계속

기아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이은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에서 다수 조합원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노조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해 총원 대비 79.5%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9일 성과금 450%+1천580만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지난 1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열고 52.9%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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