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 벤저민(미국)이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이어 2025년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만년 2위'의 설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벤저민은 1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남자 400m 허들 결선에서 46초52로 우승했다.
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 2021년에 벌인 2020 도쿄 올림픽,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연거푸 2위에 머물고,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는 3위로 떨어졌던 벤저민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46초46으로 우승해 메이저 대회 무관의 한을 풀었고, 이날 도쿄에서는 세계선수권 첫 개인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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