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한국 소재와 보편 주제로 성공…넷플릭스와 공생필요"

19일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2025 부산국제영화제 넷플릭스 인사이트 미디어 스터디 세션에서 김숙 컬쳐미디어랩 대표(왼쪽부터),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 고현주 넷플릭스 시니어 디렉터가 대담하고 있다.

'K의 경제학, K-콘텐츠의 발전과 한국의 문화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션에서 그는 이 밖에 넷플릭스의 유통망, 영화 '미녀삼총사' 식 구성에 '퇴마' 서사를 얹은 케데헌의 이중 구조, 음식·공간 등을 체험하게 만드는 '체험형 콘텐츠'라는 점도 성공 이유로 꼽았다.

두 사람은 잇단 K-콘텐츠의 성공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 제작이 다소 수월해진 면이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