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근로자 집단 구금으로 불거진 양국 간 비자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대미투자 선결 조건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아주 중요한 문제"라며 "실질적 투자가 시작되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귀국한 우리 국민들의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다는 정부 입장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외신 질문에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한테서도 확약받았다며 "재입국에는 문제가 없다고 믿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당장 한국 기업에서 인력이 미국으로 가야 하는 데 대해선 그때그때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합의해서 문제없도록 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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