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유민주당 5선 참의원인 쓰루호 요스케 의원이 14기 동안 한국 화이트 해커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온 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센터를 지난 17일 방문했다.
‘화이트 해커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정보기술원 유준상 원장은 이날 “AI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격은 단순한 해킹을 넘어 국가 안보와 경제를 직접 위협할 수 있다”며 “중·러·북 3국의 연대와 화합이 심화되는 정세속에서 동북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사이버 안보 동맹을 공고히 하는 것이 한·일간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쓰루호 의원은 “BOB의 교육체계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일본 또한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양국의 기술 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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