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치러질 일본 자민당 차기 총재 선거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과 함께 양강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불법체류자 대책 등 외국인 정책 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의원은 19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 정책 강화와 스파이 방지법 제정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그는 작년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했을 때는 "야스쿠니 신사는 내가 매우 소중하게 생각해온 장소로 국책(國策)에 따라 숨진 이들에게 계속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계속 참배할 의사를 분명히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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