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동갈비, 부산 해운대갈비와 더불어 ‘전국 3대 갈비’로 꼽히는 수원갈비의 역사는 1945년 수원 영동시장 싸전거리에서 문을 연 화춘옥에서 시작됐다.
화춘옥의 양념은 남달랐다.
그는 “옛날에는 단맛이 강한 양념을 선호했지만, 지금은 건강을 중시하는 시대라 전통 방식 그대로의 담백한 양념을 고수하고 있다”며 원조 집다운 자부심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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